□ 2025년 12월 17일 자카르타한국학교(JIKS, 교장 이선아)에서 2025학년도 JIKS 나눔알뜰장터를 개최했다.
○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눔알뜰장터에서 필요한 친구들에게 파는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는 불필요한 물건이라도 다른 친구들에게는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, 물건을 항상 깨끗하게 쓰고 재활용하는 절약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.
○ 또한,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.
○ 1,3,5학년과 2,4,6학년으로 시간을 나누어, 먼저 기부할 물건을 1,3,5학년 학생들이 팔고 2,4,6학년 학생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활동을 하였으며, 그 후 2,4,6학년 학생들이 기부할 물건을 팔고, 1,3,5학년 학생들이 구매하는 활동을 교대로 하였다. 물건을 팔아서 얻은 수익금은 미리 만들어 놓은 ‘사랑의 기부함’에 넣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였다. 학부모회에서도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여 주셨다.
○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회, JIKS 교직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하고 기꺼이 기부에 동참하였다. 학생들은 ‘사랑의 모금함’의 금액을 기부하고 기부 인증서와 뱃지도 받게 되어 더 보람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.
○ 자카르타한국학교 이선아 교장은 “여러분들의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부금과 함께 세완(SEWAN)마을 「소망유치원」에 학생 대표들과 같이 가서 잘 전달하였다. 교장선생님도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을 받은 행사였으며, 「소망유치원」측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여러분께 전달하였다”라고 소감의 말을 전하였다.
○ 나눔알뜰장터 담당 교사 김나래 교사는 “학생들이 나눔알뜰장터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였을 뿐만 아니라 즐겁게 참여해 줘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”고 소감을 전하였다.